김장은 하셨는지요 > 공지사항

어제부터  쌀쌀  해졌어요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전에  시어머님  참새돌아와
너도  늙는다  소리에요

예  지금  제  나이  시어머님  나이가되니
그  말이  이해가  됩니다

이제는  나이  먹는다는건  늙는거잖아요
세상과  이별해야하는  시간이 빨라짐을

시골 김당은 이웃집  언니  동생  어울려도  하구요
주말에  자식들  와  함께하여  가져가기도  합니다

정겨운  시골  풍경  중  하나지요
이런  풍경  오랜시간  이어지면  좋겠지요
우리네  어머님  세대가  끝이나면  이어질지  의문도  들지요

하여간에  정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오랫동안  이어가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  김장  안했어요
배추가  속이  안찼어요
어찌되었던  춥기전에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이곳에  들려  주시는님들
행복한  나날  되세요